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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 두부, 브로콜리는 영양적인 면에서나 맛적인 면에서나 손색이 없을 정도로 평소 우리가 즐겨 찾는 음식이자 식재료이기도 합니다. 이 세 가지 음식을 일반적으로 그냥 섭취해도 너무나도 좋은 효능이 있지만 냉동해서 섭취하면 더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효능과 냉동하게 되면 상승하게 되는 효과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블루베리
블루베리는 대표적인 슈퍼푸드 음식 중 하나입니다. 블루베리는 비타민C, 비타민K, 비타민B6, 비타민E, 비타민B3, 비타민A, 칼슘, 마그네슘, 철분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블루베리에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이 들어있어 심혈관을 보호하고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블루베리에 들어있는 비타민C와 비타민K는 면역 시스템을 촉진하여 면역력을 강화와 눈 건강 개선에 큰 도움이 됩니다.
블루베리는 뇌 기능을 개선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K는 뇌신경 세포를 보호하고, 칼슘은 뇌 기능을 개선하는 데 필요합니다. 이렇게 많은 효능이 있는 블루베리를 우리는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를 합니다.
그중에서도 신선한 블루베리를 수확 즉시 냉동 보관할 경우, 대표적인 항상 화 불질인 아토시아닌의 농도가 더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2014년 미국 사우스다코타 주립대학교 식품학과 연구진을 통해 밝혀졌습니다.
이유는 안토시아인이 다른 식물조직의 방해로 일정 부분 농도가 짙어지기 어려운데, 냉동상태에서는 다른 식물조직들의 방해를 받지 않고 지속적으로 활동할 있기 때문에 오히려 안토시아닌의 농도가 높아진다고 합니다.
2. 두부
우리 식탁에 빠질 수 없는 흔하디 흔한, 하지만 영양가만큼은 높은 두부입니다. 두부는 단백질, 미네랄,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두부의 주 재료인 콩 단백질은 LDL콜레스테롤을 낮추고 HDL콜레스테롤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며, 심장병의 위험을 줄여줍니다. 두부에 함유된 이소플라본이라는 성분이 동맥 건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 성분은 뼈 밀도를 유지하고 골다공증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특히, 폐경기 여성에게 효과적입니다. 대두에 많이 포함되어 있는 이소플라본은 여성의 신체의 에스트로겐을 모방하여 폐경 증상을 완화시킵니다. 호르몬에 좋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유방암이나 남성의 전립선암에도 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아세틸콜린과 레시틴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세포회복과 더불어 집중력과 기억력 증진 등 뇌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두부는 80% 이상이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어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서 체중관리에도 좋은 선택입니다.
이렇게 영양의 집약체인 두부를 냉동하게 되면 수분이 빠져나가면서 칼로리는 약 25~30% 정도 낮아지고 단백질은 높아집니다. 그리고 두부를 얼리는 과정에서 그 안에 있는 단백질이 밀착되면서 일반 두부에 비해 식감이 쫄깃해지기 때문에 다이어트나 운동하시는 분들이 식단으로 활용하시기 좋습니다.
3. 브로콜리
브로콜리는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에 들어가는 강력한 항산화 음식입니다. 면역 기능을 강화하고 피부 건강을 개선하며 상처 회복을 돕습니다. 설포라판과 같은 강력한 항암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브로콜리는 여러 종류의 암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데 특히 유방암, 전립선암, 대장암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브로콜리는 혈압을 낮추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여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항산화 성분이 혈관을 보호하고 염증을 줄여줍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브로콜리를 장기적으로 섭취하면 변비를 예방하고 장내 미생물 균형을 유지하여 장 건강을 개선합니다. 비타민K와 칼슘이 풍부하여 뼈 건강을 유지하고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체중관리를 하는 사람에겐 칼로리가 낮고 섬유질이 많아 포만감을 증가시켜 큰 도움이 됩니다.
강력한 슈퍼푸드 브로콜리를 냉동하게 되면 비타민C와 설포라판의 성분이 훼손되지 않고 함유량이 훨씬 높아져 영양소들을 효율적으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찜기에 살짝 쪄서 냉동 보관 후 자주 활용해 보시길 바랍니다.